강석범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 박사는 4월22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된 제30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림프절 절제술이 불필요한 저위험군 예측’에 대한 연구로 부인종양학 신풍호월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자궁내막암의 치료방법으로는 자궁절제술 및 림프절 절제술을 병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여겨졌으나, 본 연구 결과 MRI와 혈청표지자 검사를 이용해 수술하기 이전에도 림프절 절제술이 불필요한 저위험군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이 가능함이 밝혀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군의 절반 이상이 림프절 절제술이 불필요한 저위험군으로 밝혀져서 향후 임상진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 일본, 중국 등 3개 국가의 20개 이상의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로 그 임상적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신풍호월 학술상은 신풍제약과 대한부인종양학회가 공동으로 미래의 부인종양연구 및 학술분야에 연구업적과 학술 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를 선정하여 매년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