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사가 '2014년 제49차 전국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방사선치료학회'에서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The·K서울호텔 컨벤션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국가와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태국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로 국내·외 회원 2천여 명이 참석해 13개 전문학회 논문발표 및 전문연수, 전시회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양 방사선사는 이번 학회에서 '전뇌 방사선치료 시 갑상선 차폐체의 주변선량 차폐효과에 대한 유용성평가'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전뇌 방사선치료시 치료목적 부위와 인접한 갑상선이 불필요하게 피폭되는 점을 착안했으며 차폐체를 사용해 표재성 장기인 갑상선의 표면에서 48%의 선량 감소효과를 보였다.
특히 갑상선은 다른 장기보다 방사선에 민감한 장기로 방사선치료 후 방사선이 2차 갑상선암과 갑상선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 시 목적부위 외에 받게 되는 불필요한 선량을 줄여주는 것이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이번 논문결과를 전뇌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갑상선 차폐체의 사용으로 인한 2차적인 갑상선암 유발위험과 갑상선질환의 감소가 기대되고 있다.
양명식 방사선사는 “갑상선은 다른 장기보다 방사선에 민감한 장기로 방사선치료 시 목적부위 외에 받게 되는 불필요한 선량을 줄여주는 것이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앞으로 방사선치료시 갑상선 차폐체 사용이 일반화 된다면 2차적 갑상선암 유발 등이 크게 줄어들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