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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탁근 을지병원 비뇨기과교수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 ) 2012-01-27 오전 10:07:00
“전립선 건강 위해 채식을 생활화 하세요”

식생활 서구화로 전립선질환 급속 증가
조기발견 위해 50세이상 정기검진 필수

“50세 이상의 모든 남성은 반드시
해마다 비뇨기과를 찾아 정기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잘 예측하는
비교적 간단한 혈액검사와 신체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전반적으로 전립선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회 등에서 많은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립선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을지대 을지병원(서울 노원구 소재) 비뇨기과 유탁근 교수(50)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 확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첫 마디로 역설했다.

흔한 전립선질환은 전립선염과 비대증이다. 전립선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립선염은 마치 성병에 걸린 것처럼 소변이 자주 마렵고, 요도가 따끔거리고, 하복부가 묵직하고 불쾌한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염증이 생기면 주위를 자극해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유없이 피곤하고, 무력감, 성기능의 급속한 약화를 동반한다.

과거 요도염 병력이 있거나 부적절한 생활습관과 음주, 과로로 인해 비장과 위장의 기능 악화, 정신적 스트레스, 선천적 허약 등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통로인 요도관을 감싸고 있는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면 요도관을 압박, 소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고 잔뇨감, 소변곤란에 시달리게 된다.

전립선이 커지는 원인은 나이에 따른 노화, 유전, 동맥경화 등 여러가지로 거론된다.

또 호르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동물성 지방이 많은 서구식 식생활 습관이나 비만, 음주 등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 교수는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전립선암 및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데 반해 환자들의 전립선질환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병의 조기발견인데, 이를 위해 50세 이상의 모든 남성은 반드시 해마다 비뇨기과를 찾아 정기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잘 예측하는 비교적 간단한 혈액검사와 신체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유 교수는 “전립선암은 근치적 적출술,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통한 절제술이 원칙이다”면서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면서 로봇 혹은 복강경을 사용하면서 시술할 수도 있고, 레이저를 이용하여 시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에 따르면 어느 한 방법이 다른 방법에 대해 절대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의사에 따라 선호하거나 더 잘 하는 방법이 있고, 또 모든 방법에는 장·단점이 분명하게 있다.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및 전립선비대증의 수술적 치료술기는 세계적 수준이며, 또 대부분의 많은 병원에 수준급의 전문의들이 근무하고 있으므로 병이 진단된 후에는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 교수는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채식위주의 식생활로 전환하는 것이 좋은데, 콩으로 만든 음식류와 토마토는 확실하게 장점이 인정된다.”면서 “전통음식인 청국장, 두부요리 등과 더불어 각종 토마토, 토마토 음료는 물론 찐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글·박효순 의료전문 기자 / 경향신문 건강과학팀장(anytoc@kyunghyang.com) *사진·을지병원 홍보팀 제공

▶유탁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수술방법 개선,
수술 후 빠른 일상 업무 복귀 등
진료 및 임상연구 실적 탁월

유 탁근 교수의 주요 진료 분야는 비뇨기 종양, 여성비뇨기, 전립선 질환, 전립선암 등이다.

비뇨생식기 종양학, 전립선비대증 경요도수술, 복압성 요실금 치료, 비뇨기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방법 개선, 수술 후 빠른 일상업무 복귀 등 임상연구 실적도 상당하다.

98년부터 매년 8월 보르네오섬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하며 인술을 전파하고 있다.

▲대한 전립선학회 부회장(현) ▲대한 비뇨기 종양학회 총무이사(현) ▲대한 내비뇨기학회 윤리협력이사(현)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 ▲대한 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보이사 ▲요로감염학회 이사 ▲미국비뇨기과학회 및 유럽비뇨기과학회 회원 ▲국제 요실금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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