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의상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6월14일 개최한 '2012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석 전 선장 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이 사회적 의(義)를 실천했다고 판단, 의상자로 인정했다. 석해균 선장은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돼 폭행과 총격을 당하면서도 지그재그로 항해하는 등 소말리아로의 압송시간을 지연시켜 해군이 최적기에 구출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의상자 인정을 계기로 석 선장은 의료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병원비(본인부담금 부분)는 물론 앞으로의 부상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