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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비만+흡연=저승 지름길
성인병뉴스
비만인 40대 흡연자는 정상 체중의 비흡연자보다 13년 이상 수명이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수명의 20% 가까이가 단축되는 것이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학연구소와 그로니겐대학 연구팀은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1948년부터 1990년까지 40세 전후의 미국인 3,457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비만 흡연자는 정상 체중의 남성 비흡연자보다 13.7년, 여성의 경우는 13.3년이나 먼저 죽는다. 같은 흡연자라도 비만 여부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진다. 남자 비만 흡연자는 정상 체중의 흡연자보다 6.7년, 여성 비만 흡연자는 7.2년이나 수명이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경우에도 비만인 남성은 정상 체중 남성보다 수명이 평균 5.8년 단축된다. 같은 경우 비만 여성은 7.1년 짧게 산다.

한편 비만은 나이와 상관 없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의 케빈 폰테인 박사팀도 8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20세에서 30세 사이에 비만이면 평균 수명이 여성은 8년, 남성은 최고 20년까지 짧아진다고 발표했다.

미국 토머스 제퍼슨 대학 병원의 서지 재버 박사는 “문제는 40대 이후에 살을 뺀다고 해도 수명을 다시 연장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젊어서부터 체중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200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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