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환자들의 안식처'로 불리는 도티기념병원이 상금 1억원의 제22회 아산상 수상병원으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11월9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도티기념병원은 무일푼으로 병원을 찾아도 치료만큼은 ‘귀빈대접’을 받는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소외된 이웃들이 마지막으로 찾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증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으며, 외래진료비는 물론 수술·입원비까지 모두 무료이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외래 187만여 명, 입원 7만3000여 명, 수술 3만7000여 명이 무상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