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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회장 선거 가열 조짐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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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도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약회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박 근희(서울약대) 서울강동구분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힘으로써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민 병림 현서울시약회장의 재출마가 유력한 시점에서 동문인 박 근희 강동구분회장이 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다른 대학출신의 후보들도 조만간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박 근희 강동분회장은 출마 발언을 통해 "동문간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힘으로써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약회장 후보로는 서울약대 출신의 민 병림 현서울시약회장을 비롯해 박 근희 강동구분회장, 그리고 중앙약대 출신의 최 두주 전강서구분회장, 하 충열 도봉-강북구분회장, 성대약대 출신의 김 종환 서초구분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약회장은 대약회장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진 자리이기 때문에 약사회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일부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등 어려운 난제로 인해 개국회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상태다.
그런 연유 때문에 전국회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약 수장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동문회 입김과 타동문간의 합종연횡이 선거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약사회 선거에서 서울시약회장의 선거가 과연 이러한 선거 풍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실시된 선거결과를 보더라도 학연과 지연이라는 요소와 더불어 어느 후보가 현장을 많이 누비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이기 때문이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약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지금의 개국가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련기인 동시에 변화를 요구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서울시약의 "수장"이 지니는 책임감과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되고 있다.
【정 해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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