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가 차기 대한혈액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되었다. 김학기 교수는 지난 11월 6일 진행된 대한혈액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센터)에서 소아청소년 혈액종양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서 지난 2007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 혈액종양분야 의학연구에도 앞장서온 것을 인정받아 대한혈액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의 학술 공로상을 모두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