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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임총-시도회장 갈등 심화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 ) 2012-01-25 오전 10:37:00
오는 26일 대한약사회 임시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시도 약사회 간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한약사회와 복지부가 협의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찬반 논란에서 비롯된 것으로 향후 집행부의 거취와 연관하여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수장인 민 병림 서울시약회장과 김 현태 경기도약사회장의 행보에 대해 그 외의 13개 시도약사회장들이 약국외 판매 협의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형국이다. 다만 옥 순주 전라남도회장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갈등은 경기도약사회가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이 문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대의원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송하면서 더욱 불거졌다.

서울의 민 병림회장, 경기도의 김 현태회장과 갈등을 보이고 있는 13개 시도약사회장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제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나섬으로서 시도 약사회 간의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준수 강원도약사회장은 "임시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경기도약사회에서 설문주체를 정확하게 밝히지도 않으면서 다른 지부 회원들에게 편파적인 전화 설문과 대의원에게 왜곡된 내용의 서신을 발송하는 등 김 회장의 정치적 행보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강원도약사회 김 회장은 민 병림회장과 김 현태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시도약사회장과 다른 입장을 밝힌 부분에 대해 "자신만이 회원을 위한다는 식의 정치적 쇼를 당장 멈춰야 다"고 강조했다.

13개 시도약사회장들은 민 병림회장과 김 현태회장의 돌발적인 단독행동이 시도약사회장들의 단합을 저해하고 대약의 임시대의원 총회를 앞둔 상황에서 회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26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총회의 결과에 따라 시도약사회장들의 거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집행부와 함께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한 시도약사회장들과 복지부와 대약이 협의한 안이 부결되지 않을 경우 사퇴도 불사하겠다는 측의 대립이 총회에서 어떤 결과로 매듭지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집행부의 리더십 부재와 일부 시도의 돌발적 행위로 빚어진 이번 사태와 관련한 국민들의 비판적 여론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 해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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