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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원센터 식약청 민원 불편 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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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의 민원 업무처리가 다소간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식약청은 최근 서울 목동의 서울지방청에 종합민원센터를 개설함으로써 수도권 민원인이 충북 오송의 본청을 방문하는데 따른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준공된 종합민원센터는 기존 본관 건물 옆에 증축된 지하 1층(3643㎡) 지상 3층(1411㎡) 규모로, 약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2월 착공하여 결실을 맺었다.
지하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은 식품안전관리과, 의료제품안전과, 3층은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입주해 있다.
민원실에는 오송 본청과 직접 연결되는 화상민원상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민원을 직접 처리하거나 본청 해당부서로 바로 이송해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서울청의 종합민원센터 개설로 제약계를 비롯한 관련업계 민원 업무에 신속성과 함께 편의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식품과 의약품 인허가 부서인 식품안전관리과와 의료제품안전과 그리고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상주함으로써 굳이 민원의 사안에 따라 본청까지 시간을 소비하며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를 배려하고 있다.
“리틀 본청”으로 표현되는 종합민원센터의 출범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달라지고 있는 식약청 민원서비스의 현주소로 평가되고 있다.
발족 13년차인 식약청은 국민의 먹거리인 식품과 그리고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의 인허가와 관리를 관장하는 주무부처다.
민원의 애로와 어려움을 해소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식약청의 모습은 미래지향적인 식-약 행정의 자세다.
서울청 내에 선을 보인 종합민원센터가 관련업계의 호응 속에 진정한 민원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정 해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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