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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민원서비스가 달라지고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 ) 2011-06-28 오전 9:36:00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제약사에 대한 민원서비스가 종전과 크게 달라져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사례는 최근 식약청 관계자 3명이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JW중외제약을 방문, 사명 변경에 따른 다양한 조치를 일사분란하게 처리해줌에 따라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같으면 한달이상 소요되는 수천여 제품의 품목변경 업무를 하루 만에 처리하는 등 달라진 제약사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 받고 있는 것.

예전 같으면 불가능했던 업무가 실현된 것은 식약청이 충북 오송으로의 이전과 함께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업체와의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풀어가려는 양측의 의지가 일치된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실제로 JW중외제약의 경우 사명변경과 더불어 생산하는 모든 품목의 허가증, 제품포장 변경 허가 등에 필요한 서류의 분량은 1톤 트럭 한대 정도다.

특히 이 모든 사항의 허가 변경에 필요한 식약청 제출 자료만도 엄청난 물량이다.

하지만 식약청 측과 중외제약 측은 사명변경과 함께 이미 수개월 전 부터 이 같은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수차례의 접촉을 시도하여 한달 이상 걸릴 수 있는 과중한 업무를 하루 만에 해결하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냈다.

통상적으로 제약사는 식약청이 업무처리상 필요한 사항을 요구하면 불만이 있더라도 따라야한다.

그러나 식약청이 이번 중외제약의 품목변경 업무에서 보여준 사례는 업계의 발전을 지향하고 미래지향적인 약무행정을 보여준 케이스라는 점에서 상당히 전향적인 조치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식약청의 오송 이전과 더불어 불고 있는 이 같은 훈풍은 쌍벌제죄 비롯한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 등 제약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그나마 주무 부처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제약 산업을 육성하는 관련 부처의 작은 관심이 결국은 관련 산업 육성의 중요한 동기가 된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우게 하는 바람직한 변화의 바람이다.

【정 해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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