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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도매 생존 위한 목청 높인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 ) 2011-06-21 오전 9:03:00
중소도매업소들의 생존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중소도매들의 움직임은 업계의 시장 여건이 그 어느때 보다도 열악해지고 이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매협회와는 무관하게 전국 80여도매가 모여 발족된 중소도매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용규)는 오는 7월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공동 물류조합 설립을 위한 회동을 한다.

이들 중소도매들이 뭉친 가장 큰 이유는 갈수록 악화되는 경영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지금 중소도매업소들은 거래선인 병의원, 약국 그리고 의약품 공급주체인 제약사와의 사이에서 마진감소와 치열한 거래선 경쟁으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전쟁”을 치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대형도매와의 경쟁속에서 중소도매가 경영여건을 개선시키는것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케 할 만큼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이들 중소도매들은 공동으로 물류조합을 설립하여 매출증대에 따른 제약사와의 마진 협상, 물류비용 절감등을 통해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국내도매업계의 경우 10~20여 대형도매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전체 도매물량의70~80% 이상이기 때문에 제약사에서도 대형도매 위주의 영업정책을 전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중소도매들의 마진은 날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업소로 현재 전국에 1500여개 이상이 난립되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업소마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도매업계의 관행을 감안할 때 80여 업소의 속마음을 만족시킬수 있는 물류조합의 설립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아무튼 전국중소도매 80여곳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활성화를 위한 일치된 목소리를 낸다는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할수 있다.

아무쪼록 의약품 공급의 핵심멤버인 도매업계 발전을 위해 마련되는 중소도매발전협의회의 모임에서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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