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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외 판매논란 회원 협조가 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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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약 약국 외 판매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개최되는 대약의 상임이사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일반 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약사회 측의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일반 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하여 약국이 365일 24시간 문을 여는 공공장소(다중이용시설 등)등을 지정하여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일반 약 판매가 가능토록 약사의 감독 하에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회는 대한약사회 내에 일반 약 약국 외 판매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례의 회의를 거쳐 수렴된 방안을 27일 상임이사회에 상정키로 한 것이다.
비상대책위에서는 전국의 1500여 약국이 당번약국 형태로 밤12시까지 문을 여는 일반 약 구입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당번약국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의무화를 추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안은 전국의 읍면동이 3500곳인 점을 감안할 때 약국의 수치를 거론하기 이전에 복지부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선행되어야 한다.
소비자들이 일반 약의 구입에 불편을 해소시키는 “몫”을 약국이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심야약국이 잘 지켜지고 일반 약 구입에 문제가 없어진다면 일반 약의 약국 외 판매는 논란자체가 무의미 해지는 것이다.
경실련은 25일부터 일반 약의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온-오프 국민 청원 서명 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일반 약 약국 외 판매는 약사회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욱이 진 수희 복지부장관도 일반약이 약국 외에서 판매된다 하더라도 약사의 관리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 문제 해결의 열쇠는 결국 약사회가 담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약사회에서 대안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 하에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느냐가 관건이다.
【정 해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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