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신약개발 관련 기반기술 향상을 위해 다국적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제3회 신약개발 연구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분야는 신약개발의 잠재력이 있는 전임상 선행연구로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연구 등이다. 특히 당뇨와 비만·동맥경화 분야와 관련된 전임상 선행연구로 한정되며, 1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연구과제를 공개모집한다.
연구과제 신청은 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tp://vri.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과제는 오는 10월 20일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될 6개 과제는 앞으로 1년간 최고 미화 4만달러의 연구비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