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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가 구심체가 돼야한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 ) 2010-07-21 오전 10:22:00
의약업계의 주변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제약업계가 이 같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제약협회가 구심체가 되어 일사 분란한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협회의 실질적인 CEO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이 경호회장의 향후 회무 추진방향에 대해 제약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당연한 귀결이다.

보건복지부 차관과 약정국 주요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침으로서 어느 누구보다도 제약업계의 실정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큰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제약협회는 정책적인 측면에서 정부 측과의 소통이 원활치 못하여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난에 자유롭지 못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

현재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고 있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쌍벌제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의 효율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제약업계가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이런 와중에 문 경태 상근부회장의 후임을 놓고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인선을 못하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협회 상근부회장은 이사장과 회장을 가장 근접에서 보필하는 핵심 인물로 이사장과 회장간의 조율, 그리고 협회 사무국 조직을 관리하는 자리이며 특히 실질적인 대외업무를 관장하는 회장과는 성향과 코드가 맞아야 한다.

이 때문에 상근부회장의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유 덕희이사장은 상근부회장 인선과 관련 “ 당장은 영입하지 않겠다. 이 회장과 상의하여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협회의 조직이 잘 돌아야 제약업계가 각종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더욱이 협회 요직인사의 영입은 제약계와 협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자칫 엇박자를 낼 수 있는 상근 부회장의 인선은 유능한 회장의 영입마저도 희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숙고해야 할 현안이다.

【정 해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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