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은 광혜원 개원 120주년을 맞아 9일 오후 3시 연세의대 대강당에서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이 예배에는 연세대학교와 의료원의 중요 보직자와 교직원, 동창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120년 만에 새로 건축된 세브란스 새 병원에 대한 설명 및 운영계획보고와 함께 건축이 거의 완료된 병원내부의 시찰도 있을 예정이다.
의료원측에 따르면 4월10일은 120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광혜원(廣惠院)이 지금의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자리에서 문을 연 날이며, 광혜원은 개원 14일 후에 제중원(濟衆院)이라고 이름을 바꾸었고 1887년에 을지로 입구 현재의 외환은행 자리로 이전하였다가 1904년 남대문에 새 병원을 짓고 세브란스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편 5월4일 봉헌식이 예정된 세브란스 새 병원은 지하 3층, 지상 21층, 연건평 51,571평으로 1,004개 병상을 갖춘 초현대식 병원으로서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과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한 원스톱, 원플레이스 서비스를 구사하는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