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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후보 “완주” 대약회장 선거막판 변수
정해일 ( | ) 2009-11-11 오전 9:45:00
지방출신 예비후보인 구본호대구시약회장이 중도에 포기없이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강도높은 의지를 표명하면서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3파전속에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한약사회장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김구(중앙약대)현대약회장을 비롯해 조찬휘(중앙약대)서울시약회장과 구본호(영남약대)대구시약회장등 3명이다.

3명의 예비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구본호후보의 경우 지방출신이라는 약점 때문에 선거 막판에 다른 후보와의 연합 내지는 출마의지를 접을수도 있다는 분석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 구후보는 “대약회장 선거에 끝까지 가겠다”는 기자회견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과 더불어 새로운 변수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각 전문언론에서 집계한 3후보의 여론조사를 보면 김구후보가 현직의 이점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2~3%선에서 앞설뿐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갈 경우 막판의 판도는 예측할수 없다는것이 주변의 공통적인 견해다.

더욱이 구후보는 원희목 전임 회장시절 김구후보와 함께 부회장을 역임했던 집행부의 일원으로 “김구회장이 보궐선거로 수장이 된 이후 대한약사회가 발전적으로 달라진것이 없어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대약의 개혁이 필요해 자신이 출마했다”고 밝힐 정도로 김구회장과의 차별화를 선언해 주목을 끌고있다.

선거전의 흐름이 이렇게 전개되자 그동안 후보 단일화 문제등으로 김후보와 중앙약대동문회에서 부터 갈등을 빚어왔던 조찬휘후보는 내색은 않지만 구후보의 기자회견등의 양상이 김후보와 대결에서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당초 예상과 달리 구후보의 대약회장 선거 완주의사 발표는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지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구후보의 선전 여부가 이번 대약회장 선거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커졌다.

이제 진정한 승부는 회원들이 어느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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