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제20회 함춘학술상을 받았다.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다.
임 교수의 수상 논문은 ‘혈압 상승’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으로, 기존 연구들에서 당뇨병이 혈압 상승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여러 차례 증명된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밝혀진 부분이 적은 영역이었다.
임 교수팀은 당뇨병이 없는 8,359명에 대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전향적으로 추적・관찰했고, 그 결과 정상 혈압을 보인 사람에 비해 고혈압 전 단계부터 고혈압 단계가 올라 갈수록 당뇨병의 발생위험도가 23%에서 60%까지 증가했다.